[전산소모품 특집] 주요 시장 동향.. CD보관함

최근 컴퓨터전용 CD타이틀과 음반CD가 널리 보급되면서 CD보관함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CD보관함은 단순한 보관기능을 넘어서 가정이나 사무실내 실내 장식품화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대형 장식장용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CD보관함은 CD타이틀용과 음반CD용등이 있는데 음반CD용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CD보관함 제조및 유통업체는 쎄코라인(대표 이병수)으로 국내 주요 창고형 할인매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음반매장등에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CD보관함은 제품크기와 기능에 따라 휴대용, 책상용, 장식장용으로 구분된다.

보통 20개의 CD를 보관할 수 있는 책상용 제품은 1만원에서 2만원에 판매되고 있고 50개에서 1백개 제품을 채울수 있는 장식장형태의 제품은 5만원에서 10만선에 시판되고 있다.

5개에서 10개의 CD를 보관해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제품은 1만원에서 3만운선을 유지해 책상용 제품보다 가격이 오히려 높다.

CD보관함의 재질은 플라스틱을 비롯해 나무와 철재로 구성된다.

나무재질을 사용한 제품은 보통 일반 가구처럼 대형 장식장형태를 띠고있고 철재제품은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공간을 작게 차지하는 기능성 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플라스틱 제품은 가격이 싸지만 쉽게 깨지고 열원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휴대용 제품가운데 섬유재질(천)을 사용한 가방형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