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가 오는 10일 「용산인 사랑의 대축제」를 마련한다.
전자랜드, 터미널전자쇼핑, 선인상가, 전자타운, 나진상가, 원효상가 등 용산전자상가 컴퓨터연합회가 후원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터미널전자쇼핑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로데오기기에 올라 가장 오려 버티는 선수를 뽑는 「사랑의 로데오」, 해머를 이용해 행운의 종을 울리는 「행운의 종을 울려라」, 공을 던져 삐에로를 떨어뜨리는 「삐에로를 살려주세요」, 「3점슛 행운을 잡아라」, ,「다트게임」, 「골프챌린저」, 「얼굴 페인팅」 등의 테마게임과 「청기백기 게임」, 「훌라우프 게임」, 「맥주 빨리마시기」, 「동전 높이쌓기」, 「제기차기」 등 용산인 기네스대회, 15개팀을 가려 뽑아 노래실력을 겨루는 「용산인 가요제」 등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엔 용산전자상가 방문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컬러TV, 레이저프린터, 잉크젯프린터 등 각종 시상품과 함께 행사 참여자 및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에 앞서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행사에 관련된 홍보용 퀴즈를 마련, 정답자에겐 프린터, 인터넷폰, 믹서기, 가스레인지, CD롬 타이틀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