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스템 공급업체인 하우텍미디어(대표 이현섭)가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타이틀 제작을 위한 프리마스터링(Pre Mastering)솔루션의 국내공급에 나선다.
하우텍미디어는 앞으로 타이틀업체들의 DVD타이틀 제작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됨따라 국내에 DVD용 MPEG-2 엔코딩시스템과 저작도구(Authoring Tool) 등 DVD프리마스터링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우텍미디어는 이를 위해 최근 스웨덴의 디지털비젼사와 DVD MPEG-2엔코딩시스템(모델명 BitPack)에 대한 국내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대표적인 DVD 저작도구인 일본 다이킨사의 「시나리스트-2」와 오디오관련 국제표준인 돌비사의 「돌비AC-3」,DVD용 에뮬레이터등 DVD관련 프리마스터링에 대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하우텍미디어가 계약을 체결한 디지털비젼사는 국내 지상파방송사에 화질개선시스템인 DVNR(디지털영상노이즈제거기)등을 공급해왔던 벤처기업으로 최근 DVD용 MPEG-2 엔코딩시스템을 상용화하고 세계시장에 공급하고있다. 디지털비젼사의 DVD MPEG-2엔코딩시스템은 화질개선시스템을 비디오의 선처리기능으로 채택하고있으며 비디오화면을 최대 40Mbps까지 압축시킬 수 있는 VBR(가변압축비: Variable Bit Rate)기능을 내장,영상화면의 엔코딩작업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하우텍미디어는 앞으로 DVD를 비롯한 멀티미디어타이틀 제작 제작 및 용역업체,방송국,프로덕션 등 주수요처에 프리마스터링 솔루션의 공급에 나설 계획으로 시스템 공급 및 설치,교육,사후관리까지 일괄지원할 예정이다.
<조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