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배기통 생산업체인 한영공업(대표 홍기표)은 최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전자식안정기 사업에 참여,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영공업은 에너지절약시장의 활성화로 각광받고 있는 전자식안정기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보고 최근 이 사업을 담당할 전자전기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정전시에도 형광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정전대비용 전자식안정기를 개발,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절전기능을 강화해 기존 전자식안정기에 비해 10%이상의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