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의 물품조달, 제품설계, 설계데이터 교환 및 배포, 제품판매까지의 공정을 컴퓨터로 관리해 최적화하는 제품정보관리시스템(PDMS)기술 및 활용사례를 연구하기 위한 PDM연구회가 설립됐다.
PDMS를 구축했거나 도입을 추진중인 주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SW 공급사, 시스템통합(SI)업체, 학계관계자들은 지난 9일 서울대 호암관에서 PDM연구회를 설립하고 명지대 산업공학과 김선호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PDM연구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한국캐드캠학회 등 PDM 관련학회의 유관행사에 적극 참여해 PDM에 대한 인식확산과 각종 데이터공유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관련 정보공유를 위해 연구회 웹사이트를 개설키로 하는 한편 PDM관련 주요용어 정리와 통일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PDM연구회 창립회원은 삼성항공, 삼성전자,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삼성전기, 삼성자동차, 콘트롤데이타코리아, 대우건설, LG생산기술원, LGEDS시스템, EDS코리아, 현대정보기술, 대우정보시스템, 한국IBM, SDRC코리아, 한국HP, 한국실리콘그래픽스, 한국컴퓨터비전, 한국주켄,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 SAP코리아, 명지대, 서울대, 인하대, 연세대, KAIST, 성균관대 등이다. 문의 880-8335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