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5월 첫째주(4월28일∼5월3일) 추천작은 닥터소프트의 유닉스용 백업시스템, 월드브라이트의 자료관리시스템, 삼원엠아이티의 슈팅 아케이드 게임, 디코시스템의 일한번역 소프트웨어, 다락원의 어학학습용 인트라넷 시스템, 네오미디어의 인터넷 학습타이틀 등이 선보였다.
닥터소프트의 「피닉스(FNIX)」는 유닉스 시스템에서 정기저인 백업과 삭제된 파일의 복구기능을 제동하는 자동 백업시스템. 최소한의 자체 디스크 할당만으로 백업 및 데이터 복구를 처리해줌으로써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지않고 백업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의 테이프 백업에 비해 비용면이나 속도면에서 경제적인 백업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브라이트의 「책갈피 1.0」은 각종 계약서, 시방서, 도면, 논문 등의 자료를 분류해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주는 통합자료관리시스템. 각 자료의 분류별 목차를 사용자가 직접 구성해 그림과 함께 보기 편한 트리구조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인터넷 사이트의 내용도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어 개인이나 단체에서 유용한 정보관리 툴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원엠아이티의 「고리아스」는 슈팅 아케이드 게임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을 다양하게 구사했고 긴장감 속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성의 괴물체 「고리아스」를 탐험하기 위한 미래형 전투기 「리디아」의 모험과 전투라는 줄거리로 진행된다. 부드러운 화면전개와 깔끔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제공하며 CD음질 수준의 효과음을 통해 입체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코시스템의 「아이서울/제이케이」는 인터넷에 접속한 상태에서 일본의 홈페이지를 우리말로 번역해주는 일한번역소프트웨어. 다양한 기능을 마우스클릭만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구모음상자를 화면에 상주시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번역할 수도 있으며 번역창과 원문창을 비교해 보며 틀린 번역부분을 교정해 완벽한 번역문장을 만들 수 있어 일본어 학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락원의 「웹 CNN 라이브」는 온라인 영어학습용 인트라넷 시스템. 사용자가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웹브라우저 만으로 다양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토익, 읽기, 듣기 등 영어학습에 필요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며 방대한 양의 텍스트, 동영상, 사운드, 그래픽을 통해 입체적인 열린학습을 가케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네오미디어의 「넷스케이프로 인터넷 빠떼루 주기」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용 타이틀. 인터넷의 기초개념부터 홈페이지 제작 방법까지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각종 조각그림을 HTML 포맷으로 수록하고 있다. 인터넷의 저변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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