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선경유통(대표 이인상)은 최근 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베이네트워크사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보급형 라우터 제품인 「넷기어」의 시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선경유통이 판매할 「넷기어」는 중소규모형 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보급형 네트워크 장비로, 기존 네트워크 장비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며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넷기어 패키지는 이더넷 허브, 스위칭 장비, 라우터, 어댑터 등 소규모 장비와 네트워크 카드를 포함한 토털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치 및 어댑터의 경우 10Mbps를 1백Mbps로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선경유통은 제품 홍보활동은 물론 원활한 고객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에 2∼3곳의 별도 총판을 내고 올해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