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 19~20일 2차 SO 허가 신청법인 공개청문회

공보처는 19일과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15층 공보처 회의실과 16층 교육부회의실에서 2차 종합유선방송국(SO) 허가를 신청한 48개 법인(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공개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48개 컨소시엄 지배주주의 실사주와 신청법인 대표자들이 참석하며 청문내용은 언론에 공개된다.

19일 오전 9시부터는 공보처 회의실에서 공주권, 경주권, 마산권에 대해, 교육부 회의실에서 김제권, 나주권, 여수권 신청법인에 대해 청문회를 열고 오후 1시부터는 공보처 회의실에서 서산권, 충주권, 구미권, 안동권에 대해, 교육부 회의실에서 군산권, 원주권, 강릉권, 용인권 신청법인을 대상으로 각각 청문회를 연다.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공보처 회의실에서 울산권, 전주권, 김해권, 구리권을,저녁 7시50분부터는 안양권에 대한 청문을 실시하며 교육부 회의실에서는 오후 1시부터 광명권, 의정부권, 성남권, 부천권을, 저녁 7시50분부터는 고양권에 대해 청문회를 연다.

공보처는 청문이 끝나면 심사평가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이달말께 허가대상법인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조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