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을 통해 안방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LG홈쇼핑(대표 이영준)은 신세기통신과 제휴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디지털 휴대전화 소니 「KOLON-D500」을 10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LG홈쇼핑이 신세기통신 창립 3주년을 맞아 전국 017대리점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단말기 가격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에서 무려 72% 할인된 18만5천원이며 가입비 20만원과 보증금 7만원은 가입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홈쇼핑은 자사 홈쇼핑을 통해 디지털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시거잭과 1만원대의 차량용 거치대를 제공한다.
또 휴대전화가 연결되지 않을 때 일반전화로 전환시켜 주는 착신통화 전환서비스, 호출기로 연결시키는 자동연결 서비스, 통화중 대기 서비스, 3자 통화가 가능한 회의통화 서비스 등 4가지 부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