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최인학)이 플립형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인 「마이크로택 8000」을 오는 7월께 출시한다.
무게가 1백60g대인 이 단말기는 한글메뉴와 한글정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통화감도 향상을 위한 EVRC회로, 무음진동기능, 수신자전화번호확인(CLI)기능, 9종의 다양한 벧소리 선택기능, 4단의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 단말기는 모토로라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빌스테이션모뎀(MSM)칩인 「CDMA디지털 칩」을 창착했으며 기존의 아날로그 단말기인 마이크로텍제품의 배터리 및 액세서리 등과 호환이 가능하며 별도의 충전대 없이 어댑터만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