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 우리집프린터 1.0

달력, 명함, 표지, 라벨, 시간표, 엽서, 축하카드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서들을 수백개의 다양한 샘플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PC통신 공개자료실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컴 우리집 가계부」와 「한컴 홈셀 96」 등을 개발했던 마인즈가 공개한 윈도용 「우리집프린터1.0」 시험판이 바로 그것.

현재 시험판에서는 몇가지 샘플만을 제공하지만 6월말 시판될 정품에서는 6백개 이상의 다양한 샘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단 세번의 선택과정만으로 그림을 고르고 곧바로 찍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경우에 대해서 샘플내용이 준비돼 있으므로 사용자가 특별히 그림을 그릴 필요가 없다.

이것이다 싶은 그림들을 누르기만 하면 될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해 설명서가 따로 필요없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아울러 책상앞에 붙여 놓고 두고두고 보고 싶을 정도의 예쁘고 깜찍한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외도 사용자가 기록한 정보들이 모두 데이터베이스화돼 있는 주소록이 내장돼 있어 정보관리가 편할뿐 아니라 편지봉투, 우편엽서, 명함등 원하는 문서에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우리집프린터로 만들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월간, 년간 달력을 만들어 기념일, 명절, 음력을 표시할 수 있으며 메모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름, 직업, 전화번호, 팩스, E메일, 삐삐, 통신ID등을 기입한 사업용 학생용 팬시용 등의 명함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친구나 연인, 부모님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졸업입학, 결혼, 생일등 다양한 축하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도 있다.

이밖에도 편지지, 시간표, 라벨, 엽서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서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천리안 공개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파일명은 GINA.EXE이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