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싸(대표 정영완)는 29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종합상가에 어린이용 멀티미디어 교육센터인 「아싸 멀티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어린이용 어학실습기인 「토크비젼」을 판매해 온 아싸는 최근 어린이용 교육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멀티미디어 교육센터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관되는 아싸 멀티교육센터에는 아싸의 토크비전 15대를 비롯, 삼성 전자의 유아용 학습놀이기구인 피코, CDI 및 각종 컴퓨터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인터넷까지 손쉽게 교육받을 수 있다.
또 시청각 교육실에는 빔프로젝터와 대형 화면이 설치돼 각종 교육용 영상물들을 상영한다. 시청각 교육실의 수용인원은 30명 가량이다.
아싸는 멀티교육센터 개관을 계기로 이를 체인점 형태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며 유치원, 유아원 등에서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해당 교육기관의 실정에 맞게 교육프로그램도 짜줄 계획이다.
아싸의 김성대 차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센터 개관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멀티미디어 기기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교육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