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21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공개 모집합니다』
내년 5월 완공을 앞둔 구의동 테크노마트21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공모한다.
테크노마트21의 건설사인 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개장을 1년여 앞두고 상권의 조기정착을 위한 홍보의 하나로 테크노마트21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키로 했다. 프라임산업은 특히 테크노마트21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단순한 상가, 입주업체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을 유인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제작보다 전문 홈페이지업체를 통해 제작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이 인터넷 홈페이지는 2단계로 나뉘어 개발된다. 1단계는 테크노마트21 사업에 대한 홍보에 역점을 두고 이에 일반사용자들의 방문을 효과적으로 유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개장 1년여를 앞두고 일반소비자와 입점 관련 업체들이 테크노마트21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단계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제품방, 인터넷 방송국, 가상대학, 웹진, 웹IP정보서비스 등을 개발해 연계하는 것. 초기 인터넷 홈페이지를 홍보차원에서 활용하다가 개장이후에는 가상쇼핑몰로서 실질적인 영업활용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계산이다.
프라임산업은 테크노마트21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공모로 접수된 제안서에 따라 늦어도 오는 9월까지 홈페이지를 완성해 인터넷 상에 등재키로 하고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현재 프라임산업은 테크노마트21과 별도로 인터넷 홈페이지(www.primenet.co.kr)를 운영중이며 테크노마트21의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프라임산업의 홈페이지와 연게키로 했다. 또 이 회사는 판매동인 테크노마트21과 별도로 사무동인 프라임센터에 대한 인터넷 홈페이지 작업도 조만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임산업의 한 관계자는 『단일건물로서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상가인만큼 복합적이고 첨단을 지향하는 상가로 태어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도 공모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가내 광케이블 설치작업 등을 통해 완벽한 정보,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