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게이트-웹인터내셔널, 인트라넷+방화벽 연동판매 모색

인트라넷 패키지와 방화벽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인트라넷방화벽 통합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선보인다.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대표 김호성)과 웹인터내셔널(대표 윤석민)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인트라넷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국산 방화벽 소프트웨어언 「수호신 인터넷」과 인트라넷 패키지인 「인트라오피스」를 연동, 인터넷 기반의 사내 정보 인트라 구축과 정보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게이트와 웹인터내셔널의 인트라넷방화벽 연동 판매는 최근 사내 정보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 보안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인트라넷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산 기술을 기반으로 외부의 침입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인트라넷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이번 영업 협력 계약에 따라 향후 인트라넷 패키지 도입을 원하는 사용자가 방화벽 구축을 요구할 경우 수호신 인터넷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인트라넷과 방화벽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서 효과적으로 사용자와 공급자 양측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연동 판매로 올해 약 20개 이상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엑스트라넷, 전자상거래(EC) 등이 본격화되는 올 연말 이후 부터는 정보보안에 대한 현실적 요구가 증대되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버게이트는 외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방화벽 시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호신을 발표, 방화벽 국산화 경쟁을 촉발한 벤쳐기업이며 웹인터내셔널은 인트라넷 패키지 제품인 인트라오피스로 국내 업체의 인터넷 기술 개발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