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센서 전문업체인 신창(대표 유갑상)은 최근 자동차 후면의 물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려 주차에 도움을 주는 자동차 후방센서를 국산화, 이달부터 본격 시판한다.
신창이 지난 1년간 1억5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자동차 후방센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센서와 시스템을 모두 국산화한 것으로 향후 자동차업계 및 애프터마켓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자동차의 리어램프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이 후방센서는 압전세라믹을 이용한 것으로 감지각도는 1백도이며 1백50㎝ 거리에서부터 물체를 감지해 경고음을 내며 물체와의 간격이 좁아질수록 경고음의 간격도 짧아지며 오른쪽과 왼쪽의 경고음을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신창은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앞으로는 자동차의 측면을 감지하는 센서도 개발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