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이사장 구자홍)은 최근 장비, 부품/소재, 모듈 등 3개 분야 12개 과제 수행기관과 4차년도 LCD 기반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4차년도를 맞는 LCD 기반기술개발사업에는 정부출연금 51억3천여만원과 민간 주관업체들의 부담금 63억9천여만원 등 총 1백15억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총 12개 과제중 지난 3차년도에 이은 계속과제가 9개이며 장비분야에서 청구기계의 LCD용 유리연마기 개발 과제와 모듈분야에서 삼성전관의 카내비게이션용 컬러 DSTN 개발과제 및 현대전자의 카내비게이션용 와이드스크린 TFT LCD 개발과제 등 3개 과제가 올해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총괄주관기관인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과 12개 과제주관기관은 곧 협약서를 주관부서인 통상산업부에 제출,3자간 최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