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대표 김승정)은 컴퓨터와 인쇄장비를 연결해 고품질의 원색분해와 제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네이션 사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선경은 중소 컴퓨터 및 인쇄업자 등을 대상으로 체인점을 모집, 올 연말까지 전국에 30여개 체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미지네이션 사업은 컴퓨터 및 주변장치 등을 이용, 전자출판, 컴퓨터그래픽 작업 등을 서비스하는 사업으로 선경은 향후 디지털프린팅 및 동영상, 음성 등의 매체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 기능을 갖춘 인터넷 및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온라인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경은 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광학전자본부내에 이미지네이션 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턴 서울 신사동에 직영매장 1호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