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PC유통업체인 CC마트(대표 이병승)는 최근 중고PC의 제품수급과 판로확대를 위해 유통망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CC마트는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 25개의 총판점과 1백여개의 협렵업체를 올해말까지 각각 50개와 2백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지역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본사에서 제품을 일괄구매해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지역총판에 중고 PC를 소지한 사람이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는 이동구매센터를 설치, 지역총판이 직접 제품을 구매해서 협력업체나 중고PC 구매자들에게 팔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C마트는 전국 유통망이 대거 늘어나게 되는 올해말을 목표로 각 총판점과 협력업체가 서로 제품 수급 및 영업정보를 원할하게 교환할 수 있는 전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