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밀(대표 정재웅)이 주유소 POS시스템 위주 사업에서 탈피, 공장자동화, 빌딩자동화, 원격환경관리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창고 입, 출고관리, 재고관리 등 물류, 유통정보시스템사업과 생산관리, 공정관리 등 공장자동화시스템 사업과 지능형 빌딩시스템사업을 위해 기술, 영업인력 20명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 대외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주정밀은 이와 관련, 최근 매장관리 온라인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 신세계 등 유통업체에 공급했다.
우주정밀은 특히 신규사업분야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지국 원격환경감시시스템 사업에도 나서기로 하고 CDMA기지국용 시스템개발을 마무리,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시험을 진행중이다.
주유소POS시스템 및 출입문감시스템 전문업체인 우주정밀은 그동안 유공, 쌍용정유 계열 주유소에 1천5백대이상의 POS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포스코센터, 삼성항공 등에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