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대표 강희운)는 인텔 펜티엄Ⅱ 프로세서를 채용해 멀티미디어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워크스테이션인 「에이서파워 6200」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에이서파워 6200」은 인텔 펜티엄Ⅱ 2백33.2백66MHz CPU를 탑재하고 윈도NT를 주력 운용체계로 삼아 32MB 메모리, 5개의 스토리지 베이와 7개의 확장슬롯, 12∼1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하드웨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ADM(어드밴스드 데스크톱 매니저) 2.0과 메모리 ECC(에러 검색 및 수정)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처리와 관련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해 엔지니어링, 그래픽, 출판분야 등의 파워유저들에게 적합하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