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부엌가구와 가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대형 쇼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넥스는 지난 3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1백20여평 규모의 쇼룸을 오픈한 데 이어 10일에는 서대문구 홍제동에도 이같은 규모로 쇼룸을 개장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부산시 연제구에도 1백50여평 규모의 쇼룸을 개장하고 이날 고객과 거래처 등을 초청,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에넥스는 이 쇼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구매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자형, 자형 일변도의 단순한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자형, 아일랜드형 등 다양한 레이아웃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시관으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