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내년 5월께 개장할 테크노마트21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발하고 상가내의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최근 통신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네트팀」(가칭)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네트팀은 테크노마트21의 인터넷, 인트라넷 전용선의 구축을 위한 기획 및 전자쇼핑몰, 전자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프라임산업이 향후 추진 계획중인 정보통신 관련사업의 타당성 검토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프라임산업은 현재 5명의 전문가 외에 3명 이상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테크노마트21 및 프라임센터 완공시 부수적인 네트워크 관련 컨설팅사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프라임센터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단일 전자상가가 세워지는 만큼 네트팀은 네트워크에 관련해 최첨단시설을 갖추는 작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팀』이라며 『아직 국내에서는 이만큼의 대규모 네트워크 시설을 갖춰본 경험이 없어 해외자문도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