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인트라넷 그룹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인 「사이버오피스 2.0」을 개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이 이번에 내놓은 사이버오피스 2.0은 3백명 이하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3백명 이상의 대기업 금융권에서 쓸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구성, 사용자 규모와 용도에 따라 선택해서 쓰도록 했다.
사이버오피스 2.0버전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전자보고, 전자비서, 문서관리 등의 기본기능을 갖고 있으며 기업체 업무특성에 따라 프로그램 환경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을 추가,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쓸 수 있게 했다.
또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웹 환경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자료들을 3차원 그래픽으로 출력, 활용할 수 있는 엔드유저 컴퓨팅 기능과 인터넷폰, 전자결재, 용어검색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