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한국렌털, 산업횡하렌털, 한국통신진흥 등 국내 3개 렌털업체와 계측장비, OA기기 등 각종 연구용장비의 임대사용을 위한 포괄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LG산전은 이에따라 장비 구매기간을 1주일로 단축할 수 있을뿐 아니라 최신모델을 사용할 수 있고 장비의 유지관리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돼 연간 10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산전은 우선 연구용장비 구입에 렌탈제도를 도입했으나 내년부터는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연구용 계측장비는 물론 사무용기기나 정보통신기기로 대상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