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제주종합관광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제주종합관광정보시스템은 제주도 내의 관광지와 교통, 숙박, 쇼핑, 레저, 문화, 토속음식에 관한 내용은 물론 제주에 체류하면서 필요한 각종 정보 등 11개 분야 총 44종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지의 경우 입장요금과 안내전화번호는 물론 주변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안내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제주도내의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애플의 신기술인 퀵타임을 이용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주며 제주도 소재의 각 유명 호텔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각 호텔의 홈페이지와도 연결돼 해외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영식사장은 『이번 제주종합관광정보시스템구축사업은 엘렉스가 지난해 SI사업에 진출한 이래 공공부분에서는 처음 이룬 성과』라며 『이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계기로 앞으로 대형 공공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종합관광정보시스템은 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http://www.provin.cheju.kr)와 엘렉스 홈페이지(http://www.elex.co.kr)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