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대표 양성모)는 컴퓨터 온라인망과 CD롬 타이틀을 이용해 중학교 주요 교과목을학습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온라인 학습서비스 「넷스쿨」을 개발, 다음달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가 2년여간 10억여원을 투자해 개발한 「넷스쿨」은 중학교 국어,영어,수학의 학습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한 CD롬 타이틀과 통신망을 이용해 학습내용을 질의, 응답할 수 있는 각종 통신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CD롬 타이틀을 이용해 그래픽,음성,2D, 3D애니메이션을 지원하고 학생들의문의메일,교사의 첨삭지도,학습시간의 흐름을 제어해 주는 학습통계수치를 제공하는 등 멀티미디어 타이틀과 통신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CD롬 타이틀은 현직 교사들이 구성한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테스트문제들을 담고 있으며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초부터 그룹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했으며 8월부터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