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TV연결 가능 미니컴포넌트 출시

태광산업(대표 이호진)이 AV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돌비 프로로직 회로와 5개의 스피커를 갖춘 파워, 프리앰프 분리형 미니컴포넌트(모델명 쾨헬 340D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파워앰프 및 이퀄라이저부, 프리앰프 및 튜너부, 데크부, CDP부 등으로 구성된 4단 분리형으로, TV와 연결해 AV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스피커시스템은 메인 스피커 1조, 센터 스피커, 리어 스피커 1조 등 5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메인 스피커의 경우 크기가 북셀프형보다 두배 가량 긴 톨보이형 스피커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톨보이형 스피커를 채용한 것은 오디오기기를 TV와 연결한 AV시스템으로 구성할때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메인 스피커는 3웨이 방식으로 음을 재생해주는데 고음재생용으로 1인치 돔스피커를, 중음재생용으로 5인치 콘스피커를, 저음재생용으로 6.5인치 우퍼스피커를 각각 장착했다.

이밖에 CDP에는 최대 6장의 CD를 넣을 수 있으며 튜너는 라디오 데이터 시스템(RDS), AM스테레오 등의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제품 표면은 하드코팅된 아크릴 패널을 채용해 표면이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소비자가격은 1백39만2천원.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