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박람회 수준의 최첨단 장비가 갖춰진 다용도 프레스센터가 SEK 97, WWE 97가 열리는 16일부터 19일까지 KOEX 3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프레스센터에는 이번 전시회를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15여개국 3백여명의 취재기자들의 기사 작성과 실시간 전송을 위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펜티엄 PC 10대를 비롯해 스캐너,프린터,팩시밀리,복사기 등의 장비와 TI급 초고속전용선 10개 라인 및 및 전화선 4개선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국내 최초로 프레스센터 내에 인터넷 환경을 구축, T1급 10개 라인을 FDDI 패스트 이더넷으로 연결시켜 기사와 사진의 초고속 전송을 실현했으며 관련기사 검색도 가능하다.
이밖에 프레스센터에서는 취재를 지원할 전담지원 요원을 배치한 것 외에 전시회와 관련된 각종 보도자료와 홍보자료 및 캐털로그 등도 상시 비치했으며 기자들의 정보 수집과 휴식공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프레스센터 내 장비 가운데 PC를 비롯 스캐너,프린터,팩시밀리,복사기 등은 한국휴렛패커드가, 전용선은 코리아링크가 각각 지원했다.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