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열한번째 맞이하는 SEK의 개막을 축하합니다. 또 전문 전시회의 최고봉으로 우뚝선 제5회 윈도우월드 개막도 함께 축하합니다.
SEK는 지난 10년동안 국내 컴퓨터산업의 역사와 그 발전상을 반영하며, 컴퓨터의 대중화, 컴퓨터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며 국내 최대규모의 컴퓨터 관련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SEK가 창설되던 지난 80년대 말 상황과 달리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컴퓨터산업과 더불어 정보통신산업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및 업계의 적극적인 발전방안이 세워지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SEK가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과 제품이 총집결된 정보통신산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반영하는 전시회로 평가되길 바랍니다. 또 역량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거 발굴할 수 있는 광장이 되고 기술력 있는 외국기업들의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한마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