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실렉트웨어(대표 박원민)는 PC에서 간단하게 이미지 및 동영상을 편집, 녹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디지털스튜디오」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18일 롯데호텔에서 일본 노박사와 멀티미디어기술분야와 관련한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디지털스튜디오 5만개(약 25억원)를 수출키로 합의했다.
일본에 수출된 「디지털 스튜디오」는 공업기반 기술자금으로 개발된 영상편집 소프트웨어로 정지화상을 이용한 동영상편집 및 영상효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색상 및 이미지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과 동영상 7개화면을 한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다.
코리아실렉트웨어의 박원민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스튜디오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PC상에서 영상편집을 할 수 있어 기존에 나와 있는 외국산 경쟁제품과 비교해 가격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일본 노박사는 이번에 수출한 디지털스튜디오를 탑재한 영상편집시스템을 일본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디지털스튜디오의 수출을 계기로 현재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DVD타이틀의 저작도구를 비롯한 멀티미디어관련제품 등도 일본 노박사를 통해 일본지역에 수출하기로 했다.
<원철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