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렸던 OGIS(개방GIS상호운용표준)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NGIS(국가지리정보시스템) 표준화 분과위를 맡고 있는 한국전산원과 ISO TC 211 한국위를 맡고 있는 국립기술품질원 간의 협력 분위기가 고조.
세미나 참석자들은 『NGIS 사업초기에 세워진 『국내 GIS표준화 활동은 한국전산원, 국제적 GIS표준화는 국립기술품질원이 맡는다』는 기준 때문에 그동안 두기관간에 협력이 소원했었다』며 『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과 업체, 학계가 참여해 OGIS 공동대응 노력을 확대한다」는 얘기가 나온 것은 두기관간 협력 분위기를 반영해주는 것』이라며 흐뭇해하는 표정.
학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와 국외로 나눠 GIS표준화를 추진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할 시점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은 협력분위기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