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사적 규모의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이 크게 늘어나며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부터 DB 질의처리까지를 통합지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포르테 릴리즈(R) 3」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최근 신제품 발표와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찾은 마틴 스프린젠 포르테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사적 규모의 클라이언트서버 시스템 구축이 활기를 띠고 있어 이를 통합환경에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통합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포르테가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란 주장을 전개했다.
회사와 제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포르테는 91년 설립된 전사적 통합 개발 환경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이다. 94년 9월 처음으로 제품을 출시해 지난해 8천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정도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포르테 R3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한 포르테 R3의 개선점과 특징은.
R3는 IIOP 규격을 지원, 인터넷과 인트라넷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또 액티브X, 코바(CORBA),DCOM 규격을 지원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객체기술을 대폭 수용했다. 이밖에 코드 생성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시에도 버전이 서로 다른 제품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해 확장성과 운용성도 개선했다.
포르테에서 주장하고 있는 전사적 통합 개발환경 지원 소프트웨어의 개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사적 규모의 클라이언트 시스템 구축이 활기를 띠며 개발도구들이 다양해 지고 있다. 예를 들면 클라이언트분야에서는 「파워빌더」, 트랜잭션 분야에서는 「턱시도」 등 전사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너무나 많은 개발도구와 소프트웨어들이 필요해 그만큼 배우기 어렵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포르테는 이를 단일 통합환경에서 제공,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국내에서의 영업활동은.
다우기술을 대리점으로 농협, 대한통운, LGEDS 등 다양한 레퍼런스 사이트를 갖고 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본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