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가 지난달 1일부터 통산부를 비롯한 1백개 기관을 서로 연계해 창업과 자금, 인력, 기술 등 9개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는 종합기업서비스센터 활용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통산부는 16일 지난 한달동안 종합기업서비스센터에 총 87건에 이르는 애로사항이 접수돼 해결했거나 해결중이라고 밝혔다.
접수실적을 기관별로 보면 통산부의 종합기업서비스센터가 56건으로 43건(76.8%)을 처리했고 각 총괄기관은 31건을 접수해 29건(93.5%)을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애로내용은 자금관련이 36건(41.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판로 13건(14.9%), 입지 11건(12.6%), 기초공업 정보 8건(9.2%), 창업 6건(6.9%) 등의 순이었다.
통산부는 한덕수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1급을 위원으로 하는 기업활성화위원회를 매달 1차례 개최하고 있고 오는 8월부터는 종합기업서비스전산망(이노-넷)을 가동해 통산부와 관련기관을 인터넷으로 연결, 정보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