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터 전문업체인 신한기술센터(대표 이동춘)는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소형 단상모터용 애널라이저를 일본 모터업체인 신코社와 공동으로 개발,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가 모터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이 모터 애널라이저 「STTN-2」은 모터 애널라이저와 토르크미터로 구성되며 토르크,회전수,암페어,출력 및 입력전력,효율 등을 동시 출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PC유저가 익히기 쉽도록 윈도95 환경에서 운영되고 히스테리시스 검출방식을 채택,전기적 손실을 보정해 데이터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측정데이터를 보관,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계는 또한 정속도 방법의 부하특성 계측,PC를 끈 상태로 수동조작에 의한 간이체크 등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LAN 환경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신한기술센터는 이 제품을 수입품의 절반 가격인 대당 4천만원 정도에 공급하는 한편 향후 라인자동화기계 등 모터 관련장비를 지속적으로 국산화,상품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