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기술 선진화 지원을 위해 최근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한, 헝가리 기술협력 국제 공동 세미나에서 우리측 참가들은 헝가리측이 요청한 비메모리 분야 관련 기술 협력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헝가리측은 「한, 헝 기술협력센터」를 설립, 비메모리 설계, 전자 통신, 제약 기술 등 각종 첨단 분야 국내 전문업체들의 헝가리 진출을 적극 유도키로 했으며 특히 이중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협력을 우선 추진키로 결정했다.
과기처와 헝가리 과학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측에서 삼성전자, 현대전자, C&S테크놀로지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업체 대표 및 관련 학계 교수 15명이 참석했다.
헝가리는 현재 무선통신 관련 비메모리 설계 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의 자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 또한 이 지역 진출을 통한 유럽 시장 개척 전략을 적극 추진증이다.
<주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