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조명기기업체인 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이 최근 에너지절약사업을 대행하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으로 통상산업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신광기업은 고효율 형광등과 전자식안정기 생산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체, 대형빌딩, 학교 등 에너지 다소비 가구를 대상으로 절약사업을 추진,올해 말까지 30억원의 관련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ESCO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건물 및 사업장에 고효율 형광등, 전자식안정기 등을 무료로 설치하고 여기에서 발생한는 에너지 절감금액으로 투자 및 운영자금을 회수하는 제도로 이번 신광기업의 참여로 ESCO업체수는 총 12개로 늘어났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