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용 바닥재 전문업체인 태성엔지니어링(대표 신현복)은 최근 충남 보은에 알루미늄 패널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 25억원 공사비가 투입된 이 공장은 부지 2천평에 연건평 7백평 규모로 각종 다이캐스팅 및 후가공 설비를 갖추고 첨단 클린룸용 바닥재인 정전기 방지용 액세스 플로어(이중 마루)를 생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및 일본지역 10여개사와 현재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중 2백만달러 상당의 바닥재 제품은 이미 1차 선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생산할 알루미늄 패널은 반도체를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용 클린룸 설비에 들어가는 특수 바닥재의 하나로 내화학성 및 내하중 특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주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