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 전문업체인 서두로직(대표 유영욱)이 현재 추진중인 ASIC 설계 및 시스템 제조, 그리고 MyCAD 판매 등 3개 주요 사업부의 별도 법인화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최근 기존의 ASIC 사업부를 자본금 2억원의 「서두InChip」라는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킨데 이어 올해 안에 다른 2개 사업부도 별도 법인화할 방침이다. 유영욱 사장은 『이같은 별도 법인화 추진은 개개 사업별 전문성 확보를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과 각 분야별 전문 인력들에 대한 사기 진작 및 동기 유발의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시스템 사업의 경우 다양성을 고려해 이 분야에서만 2∼3개의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