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최저가 고급 복사기 출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3백만원대의 국내 최저가 고급복사기인 「ST4500 시리즈」 4개 모델을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ST4500 시리즈」는 분당 30∼40매를 복사할 수 있는 「수퍼다이내믹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자동배율계산기능과 함께 토너리사이클방식을 채택해 토너의 사용효율을 높이고 폐토너를 회수할 필요가 없어 환경보호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수퍼다이내믹엔진」은 신도리코가 지난 3년간 총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상품화한 첨단엔진으로 고감도의 OPC(유기감광체)드럼을 채택해 뛰어난 복사화질을 제공해준다. 또한 이 제품은 최대 1천5백매의 급지량을 탑재할 수 있어 대량복사를 할 경우 아주 편리하다.

신도리코는 『자체 개발한 원고이송장치(RADF) 및 스테이플 소터(자동복사물편철장치)를「ST4500 시리즈」 제품의 옵션품목으로 사용할 경우 타사 경쟁제품 보다 최대 2백만원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ST4500 시리즈」 중 최저가기종인 「ST4510」의 가격은 3백45만원(부가세별도)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