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선에서 정보통신분야로 사업고도화를 추진중인 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은 이번 광통신 국제 종합전에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첨단 광섬유/광케이블을 주력으로 출품했다.
대한전선은 광케이블과 관련해서는 광케이블 끝단에 광커넥터를 부착한 특수 목적의 케이블 시스템인 성단용 광케이블과 광전송장비를 상호 연결하는데 사용되는 광점포 케이블 등을 주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우수하고 안정된 광특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국내 인입 광케이블의 접속시 시설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광케이블/광섬유 이외에도 시스템 사업에도 적극진출키 위해 이번 종합전에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광전송시스템 등도 대거 전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Gbps급 광전송 시스템은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선보이는 2.5Gbps급 광전송시스템, 집중형 망종단장치, 광가입자 전송장치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Gbps 광전송 시스템은 총 3만3천회선 분량을 소화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된 SMOT-1/SMOT-4/FLC 장비를 지원할 수 있어 광전송장비 관련 대한전선이 내세우는 주력 제품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