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주)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가 일본에서 열리는 자바관련 국제 전시회에서 자바 응용기술을 선보인다.
11일 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6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코스모스97/자바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구현된 자바 기반의 폼프로세서 「한틀마름이(한폼:HanForms)」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내외의 2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인터넷, 인트라넷, 데이터웨어하우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스템 등 선사의 SPARC/UNIX 시스템에서 운영되는 최신 네트워크 컴퓨팅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게 된다.
한컴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한틀마름이」는 클라이언트 서버구조로 된 폼프로세서(양식 설계,입력관리기)로써 순수하게 자바로 만 프로그래밍 되어 있기 때문에 웹브라우저 및 네트워크 컴퓨터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