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분말 생산업체인 창성이 합금분말코어의 일종인 MPP코어 사업에 진출했다.
창성은 최근 삼성전기로부터 MPP코어 생산설비 및 기술을 지원받고 설비를 보강, 최근 월 1백만개 생산능력을 갖추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한편 국내시장에 대해 독자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산은 창성이 담당하고 영업은 국내의 경우 창성이 독자 브랜드로, 해외영업은 삼성 브랜드로 각각 판매활동을 하게 된다.
창성은 이 제품이 통신용 SMPS 등 고가부품에 주로 사용돼 국내시장이 적은 점을 감안, 향후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