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카드시장은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1백72.1%의 성장이 예상되며 관련 IC카드의 수요는 약 3억4천3백만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통상산업부가 분석한 국내 IC카드의 수요전망에 따르면 올 IC카드시장은 전화 메모리카드 3천만장, 금융 스마트카드 2천만장, 다목적 스마트카드는 1천4백만장 등 총 9천3백만장에 달하며 98년에는 교통용 비접촉식 IC카드 2천2백만장, 전기 · 가스 · 수도 계량 스마트카드 2천만장, 다목적 스마트카드 2천만장 등 1억6천7백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99년에는 전화 메모리카드가 주종을 이뤄 전화 메모리카드의 경우 7천만장, 금융 스마트카드 6천만장, 전기 · 가스 · 수도계량 4천만장 등 2억5천2백만장의 시장을 형성하며 오는 2000년에는 전화 메모리카드 9천만장, 전기 · 가스 · 수도계량 8천만장, 금융 스마트카드 7천만장, 교통용 비접촉식 IC카드 3천5백만장 등 총 3억4천3백만장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기 · 가스 · 수도계량 스마트카드의 경우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2백55.7%, 다목적 스마트카드는 2백11.9%, 금융 스마트카드 1백97.6%의 성장이 예상됐으며 교통용 비접촉식 IC카드는 1백80.9%, 전화 메모리카드는 1백37.1% 성장이 예상됐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