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16일 데이터 전송시 오류를 방지해주는 오류수정코드(ECC)를 내장한 새로운 펜티엄Ⅱ 프로세서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L2캐시에 오류수정코드를 내장, 데이터 통합, 전송능력,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사무용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인텔측은 이 제품이 단일 프로세서 및 이중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에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므로 중소업체들의 워크그룹서버,파일 및 프린터 서버,그리고 인터넷, 인트라넷 서버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인텔코리아는 오류수정코드가 내장된 2백66MHz와 2백33MHz 제품을 1천개 구매기준으로 각각 개당 8백5달러와 6백66달러에 공급한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