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개최해오던 한일테크토마트를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개최, 지방기업들의 기술이전과 정보교류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정원은 「제5회 한, 일테크노마트」를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는 부산에서, 4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에서 각각 연속개최할 계획이다.
기정원은 앞으로 지방소재 기업들의 해외선진기술 습득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하기 위해 테크노마트를 업종별로 세분화하고 개최지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한, 일테크노마트에 참가하는 일본업체는 50개 업체로 1백50여개 신기술을 선보이게 되며 국내에서는 5백여개 업체가 참가, 기술상담을 벌인다.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한, 일테크노마트를 통해 그동안 2건의 기술도입과 6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