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그룹 시스템통합(SI)업체인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은 기간망 사업자인 두루넷과 협력관계를 맺고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를 이달부터 개시했다.
그동안 X.25 패킷망을 이용해 회선 재판매 사업을 추진해온 대신정보통신은 이번에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종전의 패킷망 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고객들에게 회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대신정보통신은 24시간 망운용및 감시체계를 구축,대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했다. 국내 처음으로 무선 데이터를 이용해 이동 은행업무를 선보였던 대신정보통신은 프레임 릴레이망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유,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동시에 지원하는 네트워크 전문회사로 위상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