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9차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세계 47개국에서 1백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김사무엘(부산과학고 3), 강시혁(대전과학고 3)군이 금상을, 심상우(부산과학고 2), 김경환(경남과학고 3)군이 동상을 각각 따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는 금상 3개와 동상 1개를 얻은 독일이 차지했고 2위는 대만이, 3위는 헝가리가,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차 대회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4명의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등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