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가 판매시점정보관리(POS) 단말기 공급에 본격 나선다.
22일 해태전자(대표 허진호)는 이달초 한국NCR과 보급형 POS단말기인 「팰콘(모델명NCR 7445)」애대해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태전자가 이번에 국내 공급키로한 팰콘POS는 펜티엄 133MHz CPU를 장착,처리속도를 높였으며,10.4인치 대형 LCD화면 및 열전사 영수증 프린터를 탑재,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다.이제품은 도스및 윈도환경에서 운용되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내장, 전원이 끊기더라도 처리중이거나 보관중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해태전자는 중소소매점, 전문점, 편의점, 백화점 등에 중점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본사 사업부내에 물류, 유통조직을 신설했으며 전국적인 판매 대리점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해태전자는 이번 POS단말기 사업진출을 계기로 유통, 물류분야의 토털솔루션 공급체계를 조기에 구축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