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환매조건부 국공채(RP) 매매 및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 한국은행의 공개시장 조작이 전자입찰 방식으로 바뀐다.
한은은 오는 23일부터 RP 매매 및 통안증권 발행시 입찰공고부터 입찰참가, 개찰 및 입찰결과 통보 등 모든 입찰과정을 한은과 금융기관간에 설치된 한은금융결제망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은은 이를 위해 모든 입찰참가기관이 개찰전까지 다른 기관의 응찰내역을 조회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외부인이 입찰내용을 알 수 없도록 하는 보안장치을 마련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