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C소프트웨어(대표 서병수)는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SMS)인 「패트롤」을 한글화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국BMC가 이번에 한글화한 제품은 최신 버전인 「패트롤 3.1.9」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솔라리스」와 휴렛팩커드(HP)의 「HPUX 10.x」 등 다양한 유닉스 플랫폼을 지원, 사용자들이 쉽게 기능을 익혀 업무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 회사는 날리지 모듈(knowledge Module), 콘솔, 에이전트 등 패트롤의 주요 구성품 가운데 콘솔과 에이전트 부분은 완전 한글화했으며 날리지 모듈 중에서는 오라클, 인포믹스, 사이베이스 등 DBMS 지원 모듈과 인터넷 모듈을 한글화했다.
한국BMC가 이번에 한글화한 패트롤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및 네트워크의 사용현황을 자동으로 파악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다.
<함종렬 기자>